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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한계곡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 상류에서부터 약 20km를 흐르는 깊은 계곡. 삼도봉(1,176m) · 석기봉 · 각호산(1,176m) · 민주지산(1,242m)에 둘러싸여 있다. 원시림을 보존하고 있어 곳곳에 야생 동식물이 살고 있는 손꼽히는 생태관광지이다.

황룡사에서부터 용소(일명 무지개소)에 이르는 구간이 가장 아름답다.

물한리에서 삼도봉으로 오르는 길은 옥소폭포 · 의용골폭포 · 음주암폭포 · 장군바위 등 폭포와 소(沼) · 숲이 어우러져 있어 등산객과 피서객으로 사계절 붐빈다. 매년 10월 10일이면 충청북도 · 경상북도 · 전라북도의 3도 만남의 날 행사가 삼도봉에서 열리고 있다.


삼도봉 

삼도봉은 소백산맥의 한 자락으로 사계절 변화무쌍은 그 절경은 가히 남한의 작은 백두산이라 칭할 만 하다. 해발 1,176미터인 삼도봉은 이웃한 석기봉, 민주자산과 함꼐 오래 전부터 이름난 등산코스로 전국에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가을 단풍이 절경이며, 오래된 낙엽과 썩은 나무 둥치는 이 산이 아직은 때묻지 않은 아름다운 산임을 말해주고 있고, 곳곳에 굴참나무를 비롯한 고산식물의 나뭇가지가 자라지 못하고 천태만상으로 구부러져 있어 신기함을 자아내고 있는데, 희귀한 고산 식물이 많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학자들의 연구의 현장이기도 하다. 



석기봉 

삼도봉에서 북서쪽으로 약 40분 거리에 우뚝 솟아 있는 석기봉은 민주지산의 주릉 중에서 가장 빼어난 산이다. 쌀겨처럼 생겼다 하여 쌀개봉이라 부른 데서 석기봉이란 이름이 유래되어 있는 기묘한 모습의 이 바위산은 주위 전망도 일품이다. 황약산이 북동으로 바로 보이고 동남으로는 가야산이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보인다. 서서남으로는 마이산의 뾰족한 두 귀가 선명하다. 


민주지산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민주지산은 충북 · 경북 · 전북에 두루 걸쳐져 있는 산으로 삼도봉, 석기봉, 각호산 등이 병풍처럼 둘러싼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물한계곡을 끼고 있어 그 위세를 더하며 옥소, 음주암, 의용골 폭포 등의 절경을 갖고 있다. 삼도봉에는 충북, 경북, 전북 등 3도민의 화합탑이 있다. 


각호산 

산간오지에 있어 찾는 사람이 드물고 정상은 두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멀리 동쪽과 서쪽에서 이산을 바라보면 M자형을 이루고 있는 산이다. 산행들 머리인 물한계곡은 해발 1천m이상의 소백산맥 준령이 남서로 뻗어 병풍에 둘러싸인 깊은 계곡과 울창한 수목으로 이루어져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으며 물이 차다는 한천마을의 상류에 위치해 있다.

계곡 내에는 황룡사, 장군바위, 백일산바위, 구시용소 등 많은 전설을 간직한 명소가 각호산을 에워싸고 있어 여름철이면 피서면 인파가 끊이지 않는다.


영동 반야사 

충북 영동군 황간면 우매리 지장산에 있는 절. 720년(성덕왕 19)의상의 십대제자 중 한사람인 상원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지며 절의 이름은 절 주위에 문수보살이 상주한다는 신앙 때문이며, 문수의 반야를 상징하여 절 이름을 붙인 것이다. 


도마령 

도마령은 영동군 황간에서 전북 무주로 넘어가는 고갯길이다.

도마령 고갯마루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상용정이 있다. 도마령이 해발 800미터고 상용정이 해발 840미터다. 길이 고개 양쪽으로 나누어졌다. 도마령은 ‘말을 키우던 마을’, 혹은 ‘칼 찬 장수가 말을 타고 넘던 고개’라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도마령을 중심으로 주변에 천만산, 각호산, 민주지산 등이 있다. 이들 모두 1000미터 안팎의 높이다.

그 사이를 비집고 산을 넘는 길이 바로 ‘도마령’이다. 도마령을 넘어 상촌마을까지 4킬로미터 정도 되는 거리를 구불거리는 길을 따라 내려간다.


영동햇곶감축제 

동군은 전국최대의 과일주산지로 과일성지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 고장의 특산물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다함께 참여하는 과일축제를 관광상품으로 육성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영동 햇곶감 축제>를 개최한다.

영동 햇곶감 홍보, 판매, 체험, 전시 등


영동포도축제 

충청북도 최남단,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한 영동군은 천혜의 청정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적 특성으로 과수농업의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과일의 성지라고 일컫고 있다. 전국 최대면적으로 자랑하는 포도 주산지로 전국 포도생산량의 12.8% 차지하고 있으며 충청북도 69.7를 점유하고 있다.

매년 대한민국 최대 포도 주산지 충청북도 영동에서 온 몸으로 느끼는 새콤달콤 축제한마당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영동은 충청북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는데 밤낮의 일교차가 크고 풍부한 일조량으로 포도가 자라는데 최적의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우수한 포도 맛을 자랑한다. 포도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포도 따기와 와인 만들 수 있다.

이 밖에도 포도 빙수만들기, 포도족욕/포도밟기/포도낚시 등 포도를 이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포도떡·초콜릿·포도과자(포들렌) 시식과 함께 포도와 관련된 게임,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천연염색 체험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영동포도와 포도즙, 포도와인, 영동곶감 등 지역특산물은 직접 구입이 가능하다.



 

영동와인축제 

포도주산지이자 포도·와인산업특구로 지정된 충북 영동군이 10월 15부터 18일까지 충북 영동군 영동천 일원에서 <제7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와인축제는 전국의 와인 마니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한마당 행사로 품격을 높이고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특히 영동포도로 생산된 펼쳐진다.

와인(사진)과 함께 타지역 와인들을 동시에 시음할 수 있는 축제여서 관광객들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인 100병을 쏘다 이벤트, 정수라 와인디너쇼, 전국통기타 경연대회, 퓨전국악 그룹 ‘시아’공연, 와인레스토랑, 포도김밥과 같이 다양한 포도음식, 나만의 와인 만들기, 제3회 한국와인대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또, 이탈리아 양조 기술자를 초청해 영동포도를 이용한 고품질 포도주 제조 방안 워크숍과 이탈리아 와인소개, 영동포도주 발전방안에 대한 학술세미나 등도 열린다.


난계국악축제 

우리나라 최고의 악성이신 난계 박연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매년 영동에서 열리고 있는 ‘영동난계국악축제’는 2016년 지역대표 공연예술제로서 국내 유일의 국악 축제이자 대한민국 종합 국악페스티벌이다. 특히 올해 49회 축제는 와인축제와 더불어 어가행렬 및 종묘재례 시연, 전통 국악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향토 먹거리, 국악기 제작과 연주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전통 국악을 통해 모두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타북식, 숭모제, 난계거리퍼레이드, 조선시대 어가행렬 및 종묘제례(악) 시역, 국악기 제작 및 연주체험 등

-부대행사 학술대회 전국남여시조졍창대회, 전국한시백일장대회 등


난계국악박물관 

우리나라 3대 악성에 속하는 난계 박연의 뜻과 업적을 기리고 국악에 대한 자료를 수집·전시·보존하기 위하여 2000년 9월 23일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에 개관하였다. 1~2층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1층에는 국악실과 난계실·영상실 등이 있고, 2층에는 정보검색코너와 국악기체험실이 마련되어 있다. 

이 가운데 국악실에는 가야금을 비롯한 현악기 14종과 타악기 37종, 관악기 19종 등 100여 종의 국악기와 국악 의상이 전시되어 있다. 난계실에는 박물관 모형과 옥계폭포 그래픽 사진, 터치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으며, 난계의 삶과 업적을 그래픽과 디오라마로 연출하여 전시하고 있다. 이밖에도 《세종실록》과 《대악후보》《악학궤범》《가곡원류》《금보》 등 국악 관련 고문서와 12인의 명인명창이 전시되어 있다. 영상실에서는 영동과 난계, 난계의 삶, 난계의 업적에 관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2층은 전보검색코너 및 체험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한국 음악에 대한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영조 때 어느 화원이 현몽하고 그린 부부영정이 전시되어 있다. 가야금과 거문고·해금·대금·단소·장구·북·징·소고 등 90여 가지의 악기가 전시되어 있는 체험실에서는 국악 교습에 관한 영상물을 보면서 이들 악기들을 직접 다뤄볼 수 있다. 충청북도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 519-1번지에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동절기는 5시)까지 개관한다.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입장료는 어른 5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원, 어린이 200원이다. 인근에 난계묘와 난계생가·국악기제작촌·난계국악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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